안녕하세요. 엠커뮤니티입니다.
5/14을 시작으로 푸성귀에서 아이들을 위한 ‘미술 치료’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총 12차시 수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미술 치료 전문 강사님과 함께합니다.
저학년 수업은 오후 4시부터 5시, 고학년 수업은 오후 5시부터 6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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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 수업엔 ‘집 소개하기’, ‘이름표 만들기’를 진행했습니다.
흰 종이에 집, 사람, 나무를 그리게 하고 이를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표현했습니다.
그림도 그리고 싶지만, 설명도 너무 하고 싶던 아이들은 끊임없이 친구들과 선생님과 소통하며 즐겁게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리고 뒷면엔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번호를 매겨 본인이 그린 그림에 대한 설명을 적었습니다.
해당 활동이 끝나고 아이들은 자신의 이름과 장래 희망이 담긴 이름표를 제작했습니다.
저마다의 꿈을 담아 천체 물리학자, 축구 선수 등 다양한 직업을 적어내고 그 옆에 귀여운 그림까지 추가해 멋진 이름표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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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년 수업엔 ‘집 소개하기’를 진행했습니다.
저학년과 마찬가지로 흰 종이에 집, 사람, 나무를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그림으로 그렸습니다.
백설 공주와 난쟁이 가족을 그린 친구도 있고, 본인의 집과 가족을 그린 친구도 있었습니다.
각자 다양한 개성을 뽐내면서 그림을 그리느라 아쉽게도 이름표 제작 활동까지는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본인이 직접 그린 그림을 색칠하고 설명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