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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공용 문화 시설 ‘푸성귀’에서 품앗이 마을학교 5월 첫째 주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수업은 아이들이 재밌게 즐기고 빠르게 집중할 수 있는 놀이 수업을 준비했습니다.
첫 번째 놀이는 ‘영상 소리 듣고 상황 맞추기’로, 강사 선생님께서 준비해 오신 영상의 소리를 일부만 들은 후에 영상의 상황을 유추해보는 놀이입니다.
하나의 소리를 녹음해왔지만, 아이들의 상상력으로 저마다 다른 상황을 제시하며 여러 생각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놀이는 ‘젓가락을 이용한 범인 맞추기’로, 다른 색깔이 칠해진 젓가락을 가진 범인을 찾는 놀이입니다.
아이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지 않다며 시치미를 떼고, 표정 연기를 하면서 자신이 범인이 아니라는 사실을 논리적으로 풀어냈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배우는 놀이는 아이들의 집중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어 아이들과 선생님 모두 만족한 수업이었습니다.